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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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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군락
새미 은총의 동산
미디어 아트 - 노형 슈퍼마켓 미디어 아트 하면 백남준이 떠오른다. 슈퍼마켓이란 이름이 특이하긴 하지만 한 번 가 볼 정도이다. 어떤 상황 속에 놓이든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해야 한다. 자기만의 컬러를 유지할 때, 무지개가 끝나는 곳에서 황금이 가득한 항아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천년의 숲 비자림 비자나무 숲인 비자림은 비자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무비자로 갈 수 있을까?^^; 비자나무는 늘 푸른 나무로 난대성 식물이라고 한다. 非라는 한자와 비슷해서 비자나무라고 불린다고 한다. 비자림은 인간에게 아주 이로운 나무다. 비자림은 원시림에 가까운 천연림이다. 태고의 신비를 보려거든 비자림으로~~!
아름다운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바다로 뻗어 나온 곶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제주어가 아름다운 말이 많은 것 같다. 감수광, 혼조 옵서예, 곶자왈 등등. 예전에 탐라국이었다고 한다. 한낮의 여유로운 산책이었다. 천천히 보아야 예쁘다.^^;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은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풍광이 멋진 곳이다. 20대 때 새벽에 올라가느라 주변을 살필 여유가 없어서 이 번에 올라갈 때는 한낮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시원한 바람과 싱싱한 초록의 나무를 보면서 올라가서 기분이 상쾌했다. 우리네 인생도 맑고 밝고 시원한 인생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산 일출봉의 정상은 시원한 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서 한동안 머물렀다. 왕관 형태로 되어 있어서 더 멋지다. 왕이 될 사람은 왕관의 무게를 버텨야 한다.
만장굴
사려니 숲길 안개 자욱한 사려니 숲길을 갔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자연적인 거보다 조금은 인공이 가미되어서, 화산송이를 사부작사부작 밟고 걷는 맛이 떨어지지만, 태초에 숲 속을 탐험하듯 신비로웠다. 숲 속을 열심히 탐험해서 꿈나라는 비자 없이 무비자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