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등사 고구려 소수림 태왕 시절 승려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소수림 태왕은 율령반포, 불교 수용, 태학 설립을 했다고 한다. 고려시대 정화궁주가 절에 대장경과 함께 옥으로 만든 법등을 기증하면서 진종사라는 절 이름을 전등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 오랜 세월을 굳건하게 버틴 전등사에 경의를 표한다.(물론 재건과 보수를 하였지만^^;) 가을이 느껴지는 전등사. 조용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사찰이다. 조양방직 강화도에 가면 조양방직이 있다. 일제 강점기 민족 자본으로 세워진 최초의 방직공장이다. 지금은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강화도의 명물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조양방직 월드라고 보면 된다. 과거 70년대나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황소상이 우뚝 서 있는 건물이 금고인데, 그 당시 대기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쓸어 담았다고 보면 된다. 입구에 출근 버스는 어렸을 때 스쿨버스 같은 느낌이 난다. 안에는 카페와 빵집이 있고, 테이블이 엄청나게 많이 있는 대형 공간이 있다. 야외는 다양하게 조경이나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그 당시에도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기업이었을 듯하다. 실내와 실외 모두 인산인해였다. 강화 최고의 명물이다. 연인들과 추억여행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공..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를 가게 되었다. 한강과 연결된 아라뱃길은 민물이라고 한다. 바닷물과의 물높이 차가 보통 3미터 정도여서 갑문을 통해 수위를 조절한다고 하는데, 그 갑문을 통과하는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1층에서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노래와 댄스팀, 마술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마술이 신기했다. 3층은 바다정원, 4층은 오픈 데크로 설치되어 있었다. 4층에는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거워한다. 김포 함상공원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안보의식 체험장 함상공원이다. 김포 대명함 부근에 있다. 입구에는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이 있다. 대명항에는 대하, 전어, 갈치 등이 많았다.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 국내 최대 사구이다. 수십 년 수만 년에 걸친 침식과 퇴적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한다. 해류에 의해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은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되는 지형이라고 한다.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북서 계절풍이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한다. 사막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난다. 이집트의 백사막, 요르단의 붉은 사막, 호주 포토스테판의 뜨거운 사막, 중국의 실크로드 사막, 두바이의 사막, 어린 왕자의 사막.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사막 길에 비유하면, 오아시스는 여행이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음악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오아시스를 가지고 살아.. 청산 수목원 가을에는 청산 수목원으로 떠나자. 시원시원한 팜파스와 부끄러움으로 볼이 붉게 타오르는 핑크 뮬리가 있다. 홍가시나무 잘 조경되어서 눈길을 끈다. 밀레정원은 밀레의 그림을 조각상으로 재현해 놓아서 마치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한 인물들 같다. 삼족오 미로공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 섬의 미궁, 라비린토스와 고구리(고구려)의 삼족오를 함께 만들어 놓은 미로공원이다. 라비린토스에는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살고 있는데, 아테네 영웅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미로를 무사히 빠져나온다. 또 고구리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삼족오가 숨어있다. 필자는 삼족오 아래에 있는 징을 치고, 테세우스처럼 미로를 빠져나왔다. 싱그럽고 아름다운 청산 수목원 산책이었다.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한 인도교.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쉬엄쉬엄 올라가면 중간에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부딪친다. 저 멀리 바다와 어부잡이 배들이 노닌다. 푸르른 하늘도 파란 물이 떨어질 듯 퍼렇다. 이가 꽈배기, 유진 튀김 충청도 태안에 가면 튀김거리가 있다.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에 '만세튀김'이 나왔다고 한다. 백사장항이라고 한다. 이가 꽈배기 집은 깨찰 도너츠와 꽈배기가 주 메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집도 있다. 이전 1 2 3 4 5 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