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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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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오로라(5)
캐나다 - 오로라(4)
캐나다 - 오로라(3) 신의 영혼인 오로라. 오로라는 지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생명이 살아 숨쉴 수 있다는 증거다. 황홀한 오로다.  엘로나이프에서  불룩스 비스트로라는 식당이 유명하다고 한다. 피시앤칩스가 대표메뉴라고 한다.
캐나다 - 오로라(2) 오로라 촬영은  Av 모드와 ISO 6400으로 하면 좋은 것 같다.
캐나다 - 오로라(1)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어느 날 새벽이라는 의미의 오로라를 보러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로 훌쩍 떠났다.   삶을 아름답고 우아하게 만드는 것의 첫걸음이 산책이며 여행이다.  생의 한가운데서 영혼이 숨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명의 눈동자(마타하리)를 보기 위해 떠나는 마음은 소년 같은 풋풋함이었다.  이국적인 도시와 배들이 휴식하는 항구, 태양 빛을 받아 반짝이는 도시의 지붕들, 바람에 몸을 흔드는 나무들이 정겹다.  우리는 어디를 향해 날고 있을까 비상의 몸부림에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으로 영혼의 안식인 산책, 여행이 최고의 묘약이다.  여행을 다녀와서 그 행복한 기억을 바탕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조양관 아침에 햇빛이 비치는 집이라는 의미로, 단아한 아름다움이 있는 한정식 집이다. 80 년 전통 한정식 집이라고 한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이  최고의 행복 중의 하나이다.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의 시름을 녹이리라.  2024년도 어느덧 얼마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삶을 사랑하자. 아~~!  사랑이여, 노래여~~! 삶이여, 꿈이여~~! 영겁의 시간을 넘어 오고 있는 너를 나는 마주하고 있구나, 아름다움이 결국 우리를 구원하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마침내 봄에 다다를 것이다. 익숙한 2024년과는 이제 이별할 때이다. 다가오는 2025년을 반갑게 맞아보자.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꾸듯이 여행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이제 2025년에는 설렘을 가지고 낯선 ..
딜쿠샤 노란 은행이 아름다운 빨간 벽돌집 딜쿠샤. 3.1 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의 사업가 앨버트 테일러의 집. 조선의 무기력함을 노리고, 일본이 조선을 강제 점령한다. 조선의 민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줄기차게 조선 독립을 위해 애쓴다.  딜쿠샤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란 의미라고 한다. 예전에 뮤지컬로 제작된 딜쿠샤를 보고, 만추의 계절에 방문하게 되었다.  미국 출신 언론인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 테일러가 살았던 곳이다. 앨버트와 메리가 결혼한 인도에서 보았던 궁전의 이름이 딜쿠샤다. 현재 딜쿠샤는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인 제니퍼가 한국을 찾아 조부모의 유품을 기증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전시실로 운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독립을 위해 애쓴  파란 눈의 외국인 부부를 위해  뜨거운 박..
차이나 타운 오랜만에 인천에 갈 일이 있어서 차이나 타운을 가게 되었다. 입구에서 시원하게 패루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건축장식을 특징으로, 귀신을 쫓고, 상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한다.  길을 따라가면 중국식 근대 건축물, 붉은색의 간판, 홍등을 볼 수 있다. 짜장면, 공갈빵, 월병 등을 팔고 있었다.  1884년 인천에 청국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 상인과 노동자가 많이 유입되면서, 이들에게 값싸고 간편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짜장면이다. 산동지방의 토속면장에 고기를 볶아 손수레에 재료를 싣고 부둣가로 나가 직접 수타면으로 만들어 팔기도 했다고 한다. 1950년대 화교들이 캐러멜을 첨가한 한국식 춘장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짜장면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