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728)
창작가무극 - 천개의 파랑 서울 예술단이 하는 공연은 믿고 볼 수 있다. 대학로에서 2~3명 나오는 공연과는 차원이 다르다. 예술 예술단 소속 배우가  거의 40여 명이 나온다. 사진으로 보면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다. 웅장함이 예술이다.  천선란 작가의 베스트셀러  '천 개의 파랑'을 바탕으로 파랑 파랑하게 만든 신묘한 재주에 박수를 보낸다. 섬세하게 만든 馬 투데이.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 콜리. 다양한 LED 화면.  휴머노이드 로봇 콜리.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연재. 장애를 가진 채 살아가는 소녀 은혜. 동반자를 잃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사는 보경.   주인공 연재 역의 효정 배우. 공연 끝나고 팬들과 사진을 찍고 하였다.  콜리 역의 윤태호 배우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제이 헌터 역으로  나왔던 배우로, 뛰어난..
간송 미술관 간송미술관은 전형필 선생이 젊은 시절부터  사재를 털어서 우리 문화재를 사고 모아서 보관해 온 미술관이다.  실내는 사진촬영이 안되어서 아쉽고, 신윤복의 미인도를 한 폭 구매했다. 섬세하고 유려한 필선과 색감, 묘사 등  사실적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뮤지컬 - 벤자민 버튼 시간이 흐르고, 재즈 선율이 흐르고, 영원한 것은 없고  시간은 어긋나기만 한다. 그럼에도 그들 사이엔 사랑이 있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뮤지컬로 무대에 올렸다. 영화로도 나왔는데, 브래드 피트가 나왔고,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뮤지컬은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재즈 선율에 물든 하루였다.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재즈클럽 가수 블루, 노인에서 점점 젊어지는 주인공 벤자민,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인 낙천적인 마마.  벤자민 역의 김성식 배우 '마타하리'에 나왔던 배우다. 갈수록 젊어져서 젊음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지만, 결국에는 유아로 돌아가 생을 마감한다.  블루 역에는 박은미 배우가 나온다. '몬테크리스토'에 나왔던 배우다. 시원시원한 노래와 매력을 ..
뮤지컬 - 낭만별곡 사극을 좋아해서  사극 뮤지컬이 나오면 좋다. 해금을 연주하는  예성, 천민인 동래와 가야금만 연주하는 이도 박연 등이 나온다. 무용은 배상경 배우가 나온다.  이도 역의 반정모 배우는 '천사에 대하여', '더 데빌' 등에서 나왔던 배우다. 음정이 맑고 시원시원해서 좋다.  무용 역의 배상경 배우는 날아갈듯한 춤사위가 멋지다.  예성 역의 박주은 배우는 고음이 아름다운 배우다.  '치세의 음이 편안하고 즐거우면 그 정치가 조화를 이룰 것이다.'  '내가 머무를 곳 음악이 이끄는 곳'
전시회 - 다이노스 얼라이브 약 2억만 년 전에 공룡이 살아있었다고 한다. 약 1억 80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한 공룡. 트라이아스기, 쥬라기, 백악기 등. 육식 공룡 티라노 사우로스를 볼 수 있다. 크기가 엄청난 공룡들이 모션 센스에 의해  움직인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회다.  공룡이 멸종한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운석 충돌설이 가장 대표적인 이론이다. 약 6천600만 년 전에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대형 운석, 소행성이 떨어져서 지구의 기후와 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는 설이다. 햇빛이 차단되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식물과 동물의 사료가 부족해지면서 많은 생명체가 멸종했다고 한다.
크래버 대게나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갔을 때  킹크랩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송파에 있는 '크래버 대게 나라'에 킹크랩을 먹으러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갔다.  살아있는 대게와 킹크랩을 보니, 킹크랩의 위용은 역시 대단했다.  게살죽부터 시작한 코스요리. 신선회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神仙의 세계에 온 것 같다^^;(드라이아이스로 연출한 것)  바다의 싱싱함과 꿈결같이 아득한 킹크랩을 먹으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풍성한 식감과  대게 크림 파스타 등  음식이 一品이다. 마지막에 게장 볶음밥으로 마무리. 겨울이 되면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다.  運命이 당신에게 運 없는 카드를 돌렸는가? 智慧가 당신으로 하여금 훌륭한 겜블러가 되게 하라.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인 콘서트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불사조 기사단을 보면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라이브로 듣는 콘서트다. 대만출신의 마에스트로 시흥 영이 지휘를 하고,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해리포터 마법세계. 돌아온 볼드모트로 최대의 위기를 맞은 호그와트. 어둠에 맞설 기사단이 온다.  해리포터 작가인 조앤 K. 롤링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해리포토 시리즈의  책과 영화가 초히트를 치면서. 10억 달러 이상 부호에 합류했다.  꿈을 이루는데 시간제한이 없다.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하라.
뮤지컬 - 쿵짝 처음에  옥희 역의 박한들 배우가  책에서 튀어나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중하게 하는 캐릭터다.  첫 번째 이야기는 주요섭 작가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다. 옥희 역의 박한들 배우, 어머니 역의 신고은 배우, 손님 역의 조현식 배우, 신고은 배우는 순진무구한 딸 옥희와 손님 사이에서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를 잘 표현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김유정 작가의 '동백꽃'이다. 박한들 배우가 내레이터로 나와서 설명을 잘한다. 나 역의 장원혁 배우와  점순 역의 김보라 배우가 나와서  풋풋한 사랑을 연기한다. 동백꽃은 사실 노란 생강나무꽃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세 번째 이야기는 현진건 작가의 '운수 좋은 날'이다. 김첨지 역에는 이도경 배우, 첨지부인 역에는 김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