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집 - 개나리 아구찜 대표 메뉴는 개나리 대창아구찜이다. 양이 무척 많다. 音樂이 삶을 구원할 수 있듯이, 文學이 삶을 구원할 수 있듯이, 飮食이 삶을 구원할 수 있을까? 벗[友]과 함께 세상 사는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與爾同銷萬古愁(여의동소만고수)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의 시름을 녹이리라.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는 친구가 단 한 명만 있어도 당신의 인생은 이미 성공적이다. 전시회 -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아는 만큼 보인다. 미국의 팝아트.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비주의와 대중문화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발전하게 된다. 일상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앤디 워홀. 상업과 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미술. 앤디 워홀의 손을 거치면서 작품을 통해 불멸화 될 價値가 있는 독창적이고 신성한 존재가 되었다. 연극 - 검은 손님 박일곤 배우의 매력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검과 부채를 이용한 춤사위가 일품이다. 사도세자의 정신병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연극이다. 세자 이선은 검은 손님과 위험하지만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된다.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처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주인공이 지킬과 하이드를 돌아가면서 연기하듯, 박일곤 배우가 세자 이선과 검은 손님을 돌아가면서 연기하는데, 무대 조명이 변화하면서 심리상태를 잘 보여준다. 뮤지컬 - 미인(ME in) 공연 시작 전에 배경음악이 객석에 깔려서 속세에 지친 관객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Oltremare'(Beyond the Sea). 삶의 지친 영혼에게 힘을 주고, 영감을 주는 음악. 음악의 힘은 위대하다. 미인은 언어의 유희다. 美人이 아니고, ME in이다. 1인극 뮤지컬이다. 박일곤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에 반해서 또 보게 되었다. 무대조명도 뛰어나다. 아름다운 작품이다. 일란성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두고, 여자를 살해하고, 쌍둥이 중 한 명은 살해되고, 한 명은 살아난다.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았는가? 삶의 오아시스 같은 뮤지컬~~! 연극 - 가족사진 제목부터 으스스하다. 가족死진. 포스터도 무섭게 표현되어 있다. 실제로는 휴먼 코미디 연극이다. 도시 변두리 허름한 골목에 위치한 추억관이라는 사진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에 실제상황처럼 느껴진다. 시작할 때 사람 좋아 보이는 남자가 추억관이라는 사진관에서 졸고 있다. 사진관 사장인 남자는 엄청난 과거를 숨기고 살고 있다. 사진관에 갑자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이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어달라고 찾아온다. 그의 아버지는 보증을 잘 못서서 집을 나가버렸다. 보증으로 인해 온 가족이 삶의 막 다른 길에 몰렸다. 보증의 위험성이 연극에 녹아들었다. '보증 서지 마라!' '행복은 잠깐이다.'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순대실록 오늘은 순대실록에서 순대곱창볶음과 육전 등을 먹었다. 순대스테이크도 맛이 있는데, 저 번에 먹어서 오늘은 패스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인생의 행복이 아니겠는가? 뮤지컬 - 뱀프 X 헌터 2022년에 '블러디 사이언스(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를 보았는데, 제목을 '뱀프 X 헌터'(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로 바꿔서 공연하는 것 같다. 일단은 코믹하다. 황당무계한 캐릭터들이 웃음을 선사한다. 사격선수 류진은 정신 수양을 하며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뱀파이어에게 물린 준홍은 구마사제의 눈을 피하기 위해, 구마사제 헌식은 뱀파이어에게 살해당한 스승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생제르맹은 새로운 육체를 얻기 위해 만성 목공소로 모인다. 서울체고 사격부, 만년 2등 장류진 역에는 표혜미 배우가 나온다. 싱싱한 매력이 돋보이고,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가톨릭 신학대학 7학년, 구마사제, 최헌식 역에는 이선 배우가 나온다. 액션이 멋지다. 코믹함을 아주 잘 버무려서 보여준다. 오늘 최고의 배우다... 순대실록 오늘은 아침에 VOD를 통해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코믹한 이야기라 좋았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그동안 읽고 있었던 책, 3권을 다 읽었다. 보통 책을 동시에 여러 권 읽는 편이라서, 오늘 3권을 다 마무리하게 되었다. 또, 추가로 새로운 책을 읽어야겠다^^; 뮤지컬 1편을 보았는데, 빼어난 실력의 배우가 나와서 노래와 연기를 모두 보여주는데, 정말 아름다운 뮤지컬이었다. 그 후 연극을 1 편 보았는데, 연극도 사극인데, 비장미를 잘 보여준 1인극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느끼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시는 올 수 없는 오늘이기에, 아름다운 시간이 흐르는 오늘을 알차게 보내서 멋진 하루였다.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