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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위키드 예전에 초록의 마법에 빠졌다. 손승연, 정선아 배우가 출연하여 환상의 무대를 만들었던 뮤지컬 위키드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다.  오늘은 미국에서 제작한 위키드 영화다. 환상적인 영상미와 동화의 세계를 잘 표현했다.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을 그리지만, 오늘은 악명 높은 엘파바의 진실을 규명하는 이야기다. Part 1이다. 벌써부터 Part 2가 기대된다. 모리블 역에는 양자경 배우가 나온다. 압도적인 영상미가 황홀한 동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광활한 대지에 900만 송이의 튤립을 심어 만든 '먼치킨 랜드', 58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거대한 기차, 150 명의 장인들이 만든 의상. 거대한 오즈의 세계. 초록의 마법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세계를 초대형 화면과 돌비 스테레오로 본다는 것 환상 그 자체이다. 해리포터..
뮤지컬 - 알라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이 번이 초연이다. 마법 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이 담긴 스토리다.  알라딘 역의 박강현 배우, 하데스타운에서 오르페우스 역을 열연했다.  지니 역의 강홍석 배우, 너무 멋진 배우다. 킹키부츠, 하데스 타운, 엘리자벳, 킹 아더, 나폴레옹,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에 나온 최고의 배우.  자스민 역의  이성경 배우, 자신감 있고, 시원시원한 연기가 좋다.  자파 역의 임별 배우, 목소리, 제스처 등 연기력이 압권이다.   무대에는 화려한 군무가 펼쳐진다. 사막의 춤으로 불린다. 환상적인 무대다, 검무, 탭 댄스, 벨리댄스, 스틱 댄스 등 최고의 앙상블 & 스윙 배우들이 나온다. 아그라바 왕국에..
뮤지컬 - 엘리자벳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다시 본다는 것도 기술의 힘이다. 클로즈업해서 얼굴을 보여주니, 뮤지컬 공연장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향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 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무정부주의자 루케니 역에 이지훈 배우가 나온다. 만능 엔터테이너다. 멋진 노래와 애드리브가 좋다. 내레이터와 노래, 율동 모든 것에 완벽하다.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머니 소피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엘리자벳 역에는 옥주현 배우가 나오는데, 목소리가 좋다.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가진 죽음 역에는 이해준 배우가 나온다. 엘리자벳의 아름다움에 반해 평생 그녀를 그림자처럼 주위를 맴돈다. 눈빛과 제스처가 환상이다. 물론 노래 실력도 뛰어나다. 최고의 엔터테이너 이..
연극 - 런 투 패밀리 코믹한 연극이다. 이재준 역의 한상민 배우, 신혜선 역의 이정은 배우, 장명수 역의 고동균 배우, 강민옥 역의 김현지 배우, 이기자 역의 이건희 배우, 맥스 역의 손창성 배우.  한상민 배우의 땀이 비 오듯 하는 연기가 느껴진다. 고동균 배우는 연기가 능수능란하다. 김현지 배우의 깜찍한 연기가 좋다.  마지막에 사랑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는  장명수에게서 불같이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뮤지컬 - 드라이 플라워 푸르른 청춘들이 부르는 눈부신 꿈의 노래. 메말랐지만 가장 섬세했던 그 시절. 갈등과 방황에 부딪히며 성장통을 겪고 있는 그들은 지금, 청춘의 한가운데 서 있다.  주인공 지석, 준혁, 성호 3인방은 고3이다. 자신들만의 아지트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여름날의 노래가 시작된다. 소년들의 우정과 추억, 희망이 가득하다.  주인공 박지석 역의 류동휘 배우는 꿈을 찾아 방황하는 연기를 잘 보여준다. 목소리가 청량하고 좋다.  임정민 역의 김방언 배우. 시를 읽는 것을 좋아하며, 하모니카를 부는 것이 학교생활의 유일한 낙이다.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이 순간을 상자 속에 간직해, 잊지 않게.'  * 대학로에서 '쓰릴 미'에 나왔던 황휘 배우를 보았다.   ..
전시 - 백제인 (죽은 자의 이야기 산 자의 해석) 올림픽 공원에 단풍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계절에 전시회를 찾았다.  1500년 전 이 땅에 살았던 백제인의 모습은 어땠을까?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백제인은 키가 크고 용모가 단정하였으며, 문신을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백제 무덤은 돌무지무덤, 굴식 돌방무덤, 독무덤 등 시대와 지역에 따라 양식이 다양하다.  '당초에 백가가 바다를 건너왔다고 하여 백제라 불렀다. 사람들은 신라, 고구려, 왜 등이 섞여 있었으며, 중국 사람도 있었다.'   -  수서 동이열전  당나라 염립본이 그린 '왕회도'를 통해 백제 사신을 볼 수 있다.   백제의 주무대는 산둥반도였다. 한반도는 백제의 22 담로 중에 하나일 뿐이다. 양나라 양직공도에서  백제는 래이 마한이며 요서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뮤지컬 -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예전에 뮤지컬 '금란방'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뒤흔들다. 전기수 중에 최고의 인기스타 이자상. 흥겨운 무대와 무대에서 펼쳐지는 고난도 태권도 격파가 멋지다. '홍길동전'과 '춘향전'이 무대에 펼쳐진다. 신명 나는 무대다. 힘든 세상 살맛 나는 이야기 한 자락으로 날려버리는 이야기꾼, 전기수~~!
진주회관 시청역 근처에 있는 국수 전문점. 걸쭉하고 진한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콩국수의 에르메스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강원도 일대에서 생산되는 순수 토종 황태콩으로만 계약 재배한 영양만점의 콩국수이다. 같이 나오는 김치는 맛이 최고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한 자리를 지켜왔다. '꾸준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