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29)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 블랙 메리 포핀스 동화 트래버스 작가의 '메리 포핀스'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해서 무대에 올린 블랙 메리 포핀스. 1926년 발생한 그라첸 슈워츠 박사의 대저택 화재 사건의 생존자인 네 남매. 그리고 진실과 함께 사라져 버린 아이들의 보모 메리 슈미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 출연 배우는 안나 역의 김수 배우다. 믿고 보는 배우 김수. 김수 배우가 나와서 바로 저 번에 예약했다. 안나는 극을 주도하며 인간의 존엄한 자유의지와 상처의 회복에 대해 답을 찾아간다. 12년 전 화재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추적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는 변호사인 첫째 한스 역의 양승리 배우. 자유로운 영혼의 미술가 둘째 헤르만 역의 노윤 배우.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자 형제로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음악.. 연극 - X들의 번지점프 요즘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연극이다. 5포 세대인 요즘 청년들의 취업난, 불완전한 인간관계, 은둔형 외톨이 등. 4 명의 배우가 나와서, 관객들과 대화하듯이 리얼하게 연기를 해나간다. 고시원에서 살면서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으로 돈을 벌어 취업이나 결혼, 내 집 마련 등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다가 점점 현실이라는 벽, 난공불락의 요새 앞에서 꿈, 희망을 포기하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의 슬픈 자화상이다. 미국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생각난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꽃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가는 길이 바로 꽃길이다. 뮤지컬 - 달가림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감동적인 뮤지컬은 아직 공연되지 않았다^^; 주인공 효주가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못해서, 은둔 생활을 하던 중에,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러 도기마을을 찾았다가 신비로운 체험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인데, 한국적인 민담과 설화를 소재로 사용하여 더욱 재미있고, 친근감이 간다. 야시 역의 신진경 배우의 멋진 제스처와 무대를 울리는 고음이 아름답다. 잠시 가려져도 괜찮아. 내가 언제나 널 기억할 테니까 연극 - 클리테메스트라 파리스의 황금사과. 에리스(불화의 여신)가 황금사과를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게 주라고 한다. 헤라와 아프로디테, 아테나 중에서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선택한다. 스파르타의 왕비인 절세 미녀 헬레네를 아프로디테는 그 보답으로 파리스에게 연결해 준다. 그래서 12세기 유명한 트로이 전쟁이 일어난다.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리스 총 사령관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 오디세우스 등 그리스 영웅을 이끌고 그리스 군의 총사령관으로 출전해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장식한다. 미케네 왕인 아가멤논이 왕비 클리테메스트라에게 살해당한다. 이 공연은 주인공이 왕비 클리테메스트라다. 권력에 눈이 멀어 딸 이피게네이아를 신전 제물로 바친 아가멤논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된다. 사실 왕비 클리테메스트라는 피사의 왕 탄타루스의 왕.. 뮤지컬 - 달가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키는 바다의 요정이다. 커피 스타벅스에서 로고로 사용 중이다. 고객들을 선원으로 보고 유혹하는 듯하다^^; 노르웨이의 로맨틱 열차인 플롬라인을 타면 중간에 효스 폭포에 잠깐 멈춘다. 천둥소리 같은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폭포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잠시 넋을 나가게 한다. 노르웨이 전설에는 훌드라(Huldra)라는 요정이 나온다. 남자들을 유혹하여 모두 양으로 변하게 하여, 폭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한다. 한국에는 꼬리가 9 개 달린 구미호가 있다. 달가림은 동화 같은 뮤지컬인데, 구미호가 나온다. 무대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숲이 조성되어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주인공 효주와 신비로운 남자 무영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판타.. 연극 - 칼치 별 5개 만점에 별 7개를 주고 싶은 공연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리얼하다. 진짜 연극이다. 살아 숨 쉬는 공연이다. 인간의 탐욕스러운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무대는 삼봉호의 배안이다. 짠내가 밀려오는 듯하다. 날 것 그대로의 공연이다. 맛깔스러운 공연이다. 스토리가 탄탄하다. 마지막에 대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출연한 배우들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인간의 잔혹함의 끝은 어디인가? 연극 - 하루코 : 8월의 약속 대한민국 축구에서 붉은 악마로 나오는 치우천황은 전쟁의 신, 구려의 지도자로 동이의 선조라고 한다. 중국의 헌원과 탁록의 전투에서 싸웠다고 한다. 고구려 광개토태왕은 한국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담덕이라는 이름의 광개토태왕은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끈 태왕이다. 만주 벌판을 호령했던 영락태왕이다. 고구려나 고려는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큰 나라였는데, 조선은 사대주의로 인해 요동지역을 상실하고, 한반도의 틀 안에 갇힌 조그만 나라로 축소되었다. 조선후기에 난세의 영웅이 나타나 조선을 구했으나, 다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36 년 동안 치욕의 역사를 보내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다시 찾았다. '하루코, 8월의 약속'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공연이다.. 고석정 조선은 삼정(전정, 군정, 환정)의 문란으로 망했다는 것이 다수설이다. 조선 명종 때의 양주출신 백정인 임꺽정이 몰락한 농민과 백정, 천인들을 모아 지배층의 수탈에 저항했다고 한다. 벽초 홍명희가 일제강점기에 소설 임꺽정을 발표했으나,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고석정은 한탄강 변에 있는 정자이다. 신라 진평왕, 고려 충숙왕이 고석정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다.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한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고석정과 고석바위는 예전과 다름이 없는데, 그동안에 세월이 훌쩍 지나간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한단지몽(邯鄲之夢)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3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