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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또 다른 시작이다. 여행에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다. 떠나기 전에 소풍가는 어린이와 같은 순수하고 부푼 기분이다. 떠날 때의 설레임과 여행가서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와 그 나라 사람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이다. 갔다와선 때때로 회상이나 반추로 그때의 기억이나 추억이 새롭게 떠오를때의 즐..
인도차이나의 원류를 찾아서! 인도차이나의 원류를 찾아서 항상 여행을 꿈꾸는 나는 오늘도 낯선 이국땅을 향해 부푼 꿈을 안고 용이 내려왔던 자취를 쫓아 하롱베이를 찾아 떠났다. 여행은 눈을 즐겁게 하고, 가슴을 넓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 같다. 오후 늦은 시간에 동양최대의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
여행은 신비로움이다 여행은 나 자신을 크게 성장시키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세계 그 자체가 또 하나의 학교이며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예정된 미래를 탈출해야 한다. 또 자기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자신의 삶의 영역을 확대하거나 인생을 충실히 ..
앙코르 유적의 보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아픈 실상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1975-79년까지 희대의 살인마 폴포트 정권은 이상적인 공산주의를 건설한다는 미명아래 750만 명의 인구 중 약 200만 이상을 학살한다. 소위 지식층이라 불리는 학자와 의사, 지주, 학생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까지 끔찍..
세계 3대 미항을 찾아서 여행은 낯선 세계의 새로움을 찾아가는 것이다. 시야를 넓혀 주고 삶에 대한 정의와 가치관을 새롭게 만들어 준다. 새로운 환경에 서서 자신의 세계와 비교하게 된다. 여행은 홀로 떠나는 것이 좋다. 여행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고 잊지 못할 추억과의 앞선 만남이다. 서울의 쌀쌀한 날씨를 뒤로 하고 ..
황홀한 떠남 여행은 자기 자신을 再발견하는 과정이다. 여행은 황홀한 떠남이다. 삶에는 어떤 흥분이 있어야 한다. 흥분이 없는 인생은 재미없다. 그래서 여행의 묘미가 있다. 인생은 날마다 새로운 떠남이다. 머무르기만 하는 삶은 흥분이 없다. 짜릿함이 없다. 설레임이 없다. 기대함이 없다. 인생은 떠날 수 있기..
빙하시대 물의 아름다움 미국에선 3대 권력기관으로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를 이야기 한다. 현대에는 여기 3가지에 더불어 한 가지 추가해서 4대 권력기관이라고 하는데, 그 하나가 바로 매스컴이다. 현대 사회에서 매스컴의 위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인간의 삶은 의식주의 충족에서 시작된다. 최근엔 여기에 하나를 덧..
황산과의 만남 황산과의 만남은 참 어려웠다. 첫 번째 황산과의 만남은 안개에 의해 무산되고, 두 번째 황산과의 만남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첫 번째 만남에선 비행기도 연착되고, 안개가 방해했지만, 두 번째 만남은 비행기도 제 시간에 뜨고,햇빛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인생은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