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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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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파머스 가든 봄, 농부. 정원. 미술관은 오늘은 쉬는 날이다. 화창한 날. 5월 파머스 가든에서.
내츄럴 가든 529 오늘은 작은 천국을 보았다. 날씨는 맑고 따뜻했다. 바람은 시원하게 이마의 땀방울을 식혀주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파라다이스. 달은 둥글었다 이지러졌다 하면서 밝았다 어두웠다 변하고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화와 복이 번갈아 찾아온다.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긴 인생 여정이 남아있다. 앞으로 갈수록 더 넓은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천국에서의 하루는 편안한 시간이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3)
니지모리 스튜디오(2)
니지모리 스튜디오(1) 꽃향기가 코를 간지럽히는 봄~~! 서울에서 1 시간이면 만날 수 있는 일본을 찾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여행 본능이 오늘은 니지모리 스튜디오로 이끌었다. 아침에 애마를 타고 출격했다. 일본을 알아야 일본을 이길 수 있다. 손자병법에 보면 지피 지기면 백전 불퇴라고 했다. 니지모리는 '무지개의 숲'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다. 조용하고 한적한 일본이었다. 날씨도 따뜻하고 봄바람의 싱그러움이 달콤했다. 돈코츠 라멘도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커피숍의 커피 향은 그윽하고, 운치가 있는 카페였다. 낮에 중심지에서 사무라이 결투가 열렸다. 일본의 중심지에서 이벤트가 열려서 관광객들을 기쁘게 하였다. 일본에서의 몇 시간이었지만, 마치 일본에 여행 갔다가 온 것 마냥, 피곤이 몰려온다.
혜화문 혜화문은 서울 성곽의 4 소문 가운데 동북쪽 문이라고 한다. 천장에는 봉황을 그려 이 일대를 새들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했다고 한다.
덕적도/소야도 덕적도는 예전에도 와 봤지만, 큰 섬이다. 소야도까지는 다리가 연결되어서 덕적도와 이어졌다. 소야도는 중국 당나라 소정방과 관련 있는 섬이라고 한다. 덕적도의 서포리 해수욕장이 예전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소야도의 호랑이 바위가 인상적이었고, 소야도의 카페가 해무와 더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같이 온 일행들은 모두 신선이 된 기분이었다.
굴업도(2) 굴업도 아침 바다의 윤슬이 멋지다. 오늘은 코끼리 바위를 찾으러 갔다. 코끼리 바위는 우람하게 서 있었다. 굴업도에서 덕적도로 출발하는 배는 해적선처럼 안개 사이를 헤치고 홀연히 나타났다.